경기침체 투자유치로...충남에 17개 기업 투자협약

입력 2020.03.27 15:16

도와 8개 시·군 24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충남도와 도내 8개 시·군이 국내 17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2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과 8개 시군이 17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2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과 8개 시군이 17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8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7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는 낭보다”라고 말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17개 기업은 최장 2023년까지 천안·당진·논산·계룡·서천·홍성·예산·태안지역 산업단지 27만6978㎡ 부지에 총 2410억원을 들여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게 된다. 이들 기업 중 10개 기업은 공장 신·증설에 투자한다. 또 6개사는 국내 이전, 1개사는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며 충남을 투자지역으로 선택했다.

충남도는 이들 기업들이 본격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신규 고용 839명, 2595억원의 생산효과, 607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사는 “이번 협약이 충남도는 물론, 17개 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와 각 시·군이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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