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에 흉기와 '조원진 협박' 쪽지 발견돼

입력 2020.03.27 14:40 | 수정 2020.03.27 14:45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흉기로 꽂혀진 협박쪽지./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흉기로 꽂혀진 협박쪽지./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조원진 대표를 협박하는 쪽지가 부착돼 경찰과 제주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조 대표를 협박하는 종이 쪽지가 부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쪽지에는 손글씨로 “우리나라에 애국당. 당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되(뒈)질래. 제주도에서 깝죽하지 말고 떠나라. 너네 애국당”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쪽지는 우리공화당 간판에 흉기로 꽂혀진 상태였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철저한 경찰 수사를 요청한다”면서 “야당 대표에 대해 칼을 동원해 협박메시지를 남기는, 공포스럽고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는 행위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내기 위해 인근 방범카메라 등을 확보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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