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文 대통령 참석했지만 민주당은 '침묵'

입력 2020.03.27 14:08 | 수정 2020.03.27 15:3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았지만 이와 관련해 당 공식 논평 등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남북 간 무력 충돌로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는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박근혜 정부 2016년 처음 지정됐다. 매년 3월 네 번째 주 금요일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이날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안보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당 지도부 회의,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아무런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가안보에서 가장 상징적인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총선을 앞둔 올해야 처음 참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지난 3년 간 취약해진 국가 안보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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