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세탁기 공장 2주간 '셧다운'

입력 2020.03.27 13:19 | 수정 2020.03.27 13:19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가동 중단
코로나 확산에 해외 생산기지 폐쇄 잇따라

LG전자의 미국 세탁기 공장이 코로사 여파로 2주간 가동 중단된다.

LG전자는 27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슨빌에 있는 세탁기 공장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가동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LG전자의 미국 테네시 생산법인은 경남 창원 공장과 더불어 북미 시장에 세탁기 공급하는 양대 생산 기지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테네시 공장을 가동해왔다. 연간 생산능력은 120만대로 10초에 1대씩 생산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가동을 멈춘 LG전자 해외 생산기지도 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정부의 전국 봉쇄령에 따라 인도 노이다와 푸네의 가전 생산 공장을 다음달 14일까지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 폴란드 므와바 TV공장은 당분간 가동률을 낮추기로 했다.
LG전자 미국 테네시주 클락슨빌 세탁기공장/LG전자
LG전자 미국 테네시주 클락슨빌 세탁기공장/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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