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KBS 아나운서 "가족여행, 적절치 않은 처신" 반성

입력 2020.03.26 14:34 | 수정 2020.03.26 14:35

SNS에 올린 가족여행 사진
'사회적 거리두기' 안 지키나 논란
부부 "적절하지 않았다" 사과

최동석 아나운서 /KBS
최동석 아나운서 /KBS


KBS 9시 뉴스 앵커 최동석(42) 아나운서가 아내 방송인 박지윤과 다녀온 가족여행에 대해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차원에서 강조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 아나운서 부부가 지키지 않았다는 네티즌의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KBS는 26일 자사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 게시판에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반성 글을 올렸다.

최 아나운서의 가족 여행 논란은 지난 주말 방송인 박지윤(41)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가족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일부 네티즌이 게시물을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며 댓글을 달았다. 이 일이 온라인상에서 이슈로 번지자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의 ‘뉴스9’ 하차 요구까지 이어졌다.

KBS 측은 게시물을 통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줬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씨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는 아니기에 그 자체로 질책 받아 마땅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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