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50만장 마스크 만들 MB 부직포, 국내 추가 생산한다

입력 2020.03.26 14:34

오는 31일부터 하루 650만장 분량의 KF-80급 마스크를 만들수 있는 MB(멜트블로운) 부직포가 국내에서 추가 생산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일 마스크 부직포 생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을 방문한 모습/도레이첨단소재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일 마스크 부직포 생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을 방문한 모습/도레이첨단소재

산업통상자원부와 도레이첨단소재는 26일 "오는 31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가 하루 13t의 필터용 멜트블로운 부직포 생산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하루에 마스크 65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시아 1위의 종합 부직포 메이커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 기저귀용 소재 생산라인을 개조, KF-80급 마스크용 필터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이 신규 생산라인은 당초 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일찍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 소재는 이번 주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식약처의 허가절차를 거쳐, 31일부터 본격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식약처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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