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이 켈리 후드티에 '빵' 터진 이유는?

입력 2020.03.26 13:55 | 수정 2020.03.26 14:36

'손씻어주세요' 영문 후드티 입고 입국
25일 들어와 코로나 판정 결과 대기중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입국을 마친 상태다. 22~23일 입국한 투수 타일러 윌슨과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둘은 26일부터 LG 훈련에 합류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켈리. 'Please wash your hands'라 쓰인 후드티를 입었다. / LG 제공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켈리. 'Please wash your hands'라 쓰인 후드티를 입었다. / LG 제공
투수 케이시 켈리는 25일 한국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입국한 켈리를 보고 차명석 LG 단장이 크게 웃었다고 한다. 켈리가 입은 후드티 뒷면에 ‘Please wash your hands(제발 손을 씻어 주세요)’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26일 LG 청백전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나선 차명석 단장은 이 일화를 들려주면서 “켈리는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았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켈리는 올 시즌 2선발로 LG 마운드를 책임질 전망이다. 켈리는 작년 14승12패로 윌슨(14승7패), 차우찬(13승8패)과 함께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했다.

호주 스프링캠프 당시 켈리의 모습 / LG 제공
호주 스프링캠프 당시 켈리의 모습 / LG 제공
켈리는 지난 호주 스프링캠프 당시 인터뷰에서 “항상 경기장에 와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우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 창단 30주년인데 LG가 많은 것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뤄낼 것”이라며 “부상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서 작년보다 불펜이 강해진 것 같다. 라모스라는 슬러거까지 들어와 타선이 더욱 강력해졌다. 준비를 잘한다면 한국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한국인들은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장민석 기자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