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최고 54억원, 최저 -5억원

입력 2020.03.26 00:01

양승조 지사는 4억1265만원
서영훈 당진시의원 54억원,
오인철 충남도의원 -5억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충남도내 고위공직자 228명의 재산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한 충남도 고위공직자는 도지사와 부지사, 도립대 총장, 도의원, 시장·군수 등 59명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5억9687만원으로 집계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억1265만원으로 지난 재산공개 때보다 3700만원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9억3791만원,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16억4664만원, 유병국 충남도의장은 1억3506만원 등이었다.

59명 중 이계양 충남도의원은 18억486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적은 공직자는 오인철 충남도의원으로 채무가 있어 -5억839만원으로 신고했다.

충남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한 공직자는 시·군의원 등 169명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6억8173만원으로 집계됐다. 1억~5억원 재산 신고자가 74명으로 많았고, 30억원 이상 신고자가 6명, 1000만원 미만 신고자가 11명이었다.

169명 중 서영훈 당진시의원이 54억285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맹의석 아산시의원은 52억8707만원, 전재숙 당진시의원은 47억972만원, 안미희 천안시의원은 32억1369만원, 이현호 서천군의원은 30억39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공직자들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박응수 예산군의원은 -3억7035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었다. 이찬선 공주시의원은 -2억6815만원, 유영배 예산군의원은 -1억6531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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