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살리기 동참" JDC 임직원 급여 기부

입력 2020.03.25 10:47

문대림 이사장 등 임원 급여 30% 4개월 기부
직원들도 지역상품권 구입 동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제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JDC는 25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본사/JDC 제공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본사/JDC 제공
문대림 이사장 등 상임임원은 급여의 30%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4개월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직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부서장들은 급여의 10%를, 부서장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지역상품권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움직임에 발맞춰 통 큰 기부와 지역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데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스마트빌딩·세미양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의 임대료를 6개월간 20% 내리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임대료 감면으로 82개사가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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