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 프로그램' 운영…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

조선일보
입력 2020.03.22 10:27 | 수정 2020.03.23 10:27

[세종대학교]

1940년 개교해 올해 창학 80주년을 맞은 세종대학교는 2021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강화해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과, 세종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20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400위권에 올랐다.

또한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국내 1위, 세계 34위에 올랐으며, 건설환경공학은 국내 7위, 물리천문학은 국내 8위, 전자정보통신공학은 국내 9위, 그리고 컴퓨터정보공학은 국내 10위를 기록하였다. 이어 논문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매기는 라이덴(Leiden) 랭킹에서는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내 일반대학 중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무중심형 우수인재양성

세종대는 정부 부처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올인'하고 있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1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4개 소프트웨어 전공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2개 융합전공학부(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ITRC)-디지털콘텐츠-가상현실(VR) 분야'에도 선정되어 연 8억원, 최장 6년간(4+2) 4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으로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모바일 VR 콘텐츠의 표현, 편집, 변환, 전송기술과 모바일 VR인터랙션 기술 등을 연구하며, 스테레오 드론과 모바일 VR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가상현실 분야의 국제 특허출원과 세계 그랜드 챌린지 우승, ICT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래핀연구소(GRI)는 2018년 미국 텍사스 포토닉스 센터(GRI-TPC)와 함께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그래핀 기술과 발광소자(반도체 레이저 등)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융복합 광소재·소자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대 창의교육개발원이 오픈한 멀티스튜디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통해 MOOC, Flipped Learning 등 최신 학습 트렌드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세종대는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강화해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강화해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세종대 제공
◇취업 경쟁력 강화

세종대는 '비교과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진로설정과 자기계발' 과목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을 기를 수 있고, 3·4학년 학생들은 '취업과 진로', '취업전략 및 사회진출', '취업역량개발론' 등의 과목을 통해 취업역량을 증진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전 학년 대상인 '창업과 기업가정신' 과목은 각계 명사와 기업 CEO들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강연자들은 성공 비결을 전해주고 자신들의 회사 취업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취업 및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종대 공대는 68.3%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해 타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취업지원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대생 대상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덕분이다. 취업 프로그램은 알고리즘(12주), 반도체(8주), IT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과 취업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세종대 공대는 2017년 인공지능과 인간의 한글번역 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연 바 있다.

한편, 세종대는 서울시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지역'에 선정돼 4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청년 가온누리공간'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센터, 창업공간, 세미나실, VR체험관 및 카페·휴식공간 등 생활편의시설, 청년 주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청년 창업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디자인은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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