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병원서 또 2명 숨져…우한 코로나 사망자 총 102명

입력 2020.03.20 20:15 | 수정 2020.03.20 20:24

지난 18일 오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확인된 대구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확인된 대구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날에만 대구·경북에서 모두 8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가 총 102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1일 우한 코로나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28일 만에 전국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82세 여성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18일 대구시의 우한 코로나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혈압과 쿠싱증후군, 관절염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오후 4시쯤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78세 여성 B씨가 숨졌다. B씨 역시 지난 17일 대구시의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이날 대구 보훈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입원 치료 중에 사망했다. 지병으로 파킨슨병과 치매, 고혈압,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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