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서 우한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3.17 17:29

발열 등 증상 없었지만… 검사비용 직접 지불
강원도,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에 추가 확진

강원도 강릉시에서 17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에서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 7일 만이다.

강릉시는 이날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오후 2시 30분쯤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자신의 차량으로 강릉 자택을 출발해 오후 1시쯤 원주시 한 음식점을 찾았다. 식사 후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커피숍을 방문했다가 오후 7시쯤 자택으로 돌아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쯤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발열 등의 증상이 없었지만 자비로 비용을 내고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이후에는 자신의 옷가게에 머물렀고, 오후 7시 30분쯤 귀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A씨가 직접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검사비용도 직접 지불해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동 및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내 코로나 확진자는 원주 17명, 강릉 6명, 춘천·속초 2명, 삼척·태백·서울(이첩) 1명 등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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