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들어가려면 발열검사 받아야… 강화군의 '특단조치'

입력 2020.03.13 14:50

인천 강화군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 탑승자에 대해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4일 오전 6시부터 강화군의 관문인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간이 검역소를 설치해 강화군으로 들어오는 모든 탑승자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통과 차량 탑승자에 대해 전원 발열검사 실시를 발표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통과 차량 탑승자에 대해 전원 발열검사 실시를 발표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의 검역소는 상황해제 시까지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을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별도의 검사를 받게 된다.

강화군은 지난 주말 인천 부평구 확진자가 강화 선원면 소재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 내 우한 코로나 유입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긴급회의’에서 이런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화군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내 접촉자가 강화군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검체채취, 방역 및 소독 조치를 실시했다. 검체검사 결과 접촉자와 가족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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