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 능동감시 받던 40대 신천지 여신도 아파트서 추락사

입력 2020.03.10 09:41 | 수정 2020.03.10 09:45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능동 감시 대상이던 40대 신천지 여신도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10일 전북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36분쯤 전북 정읍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41)씨가 추락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다 숨졌다.

A씨는 전북 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최근 우한 코로나 검사를 2차례 받았다. 결과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인 A씨가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돼 우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남편은 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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