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폐렴 사망 1500명, 후베이서만 하루새 139명 늘어

입력 2020.02.15 08:46 | 수정 2020.02.15 10:18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산으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500명과 6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우한 폐렴 사망자가 139명, 확진자가 242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 중난병원에서 의료진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 중난병원에서 의료진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중 임상 진단 병례는 각각 1138명과 34명이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사례다. 후베이성은 지난 12일 통계부터 확진자에 이 수치를 포함하기 시작했다.

후베이성 가운데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과 107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8276명이 중태이며 1876명은 위중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0시 기준 전국 우한 폐렴 누적 확진자가 6만3851명이고 사망자는 138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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