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보다 위", "등판=승리"...TOR 에이스 류현진 향한 신뢰 UP

  • OSEN
입력 2020.02.14 19:21


“5일마다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투수다.”

캐나다 매체 ‘데일리 하이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년 선발진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류현진, 체이스 앤더슨, 맷 슈메이커, 태너 로어크를 1~4선발로 둔 가운데 야마구치 슌, 트렌트 쏜튼, 라이언 보루키, 네이트 피어슨, 앤서니 케이 등이 5선발 자리를 두고 다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스’로 낙점받은 류현진을 향한 기대는 높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었다.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렸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은 7년 동안 뛰었던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약 946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데일리 하이브’는 “토론토는 류현진이라는 에이스를 찾았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투수로서는 가장 큰 FA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긍정적인 모습만 본 것은 아니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2년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다만 내구성에서 의문이 있다. 지난 6시즌 중 2시즌 밖에 180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여준 강렬한 모습은 류현진을 향해 신뢰를 실어주기에 충분했다. 더욱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공식 채널인 MLB 네트워크에서 꼽은 선수 순위에 53위로 올렸다. 클레이튼 커쇼가 61위. 크리스 세일이 62위에 이름을 올린 만큼, 류현진을 향한 평가가 높아졌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21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하면서 안정적인 선발 투수에 갈증을 느꼈던 토론토에게 류현진은 반가운 카드임에는 분명했다.

‘데일리 하이브’는 “류현진의 합류로 토론토는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류현진은 수준급 선발투수에 목말랐던 토론토 마운드를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아메리칸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팀에게 5일마다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투수”라며 힘을 실어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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