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17일 합당… 당명 '민주통합당'

입력 2020.02.14 15:19 | 수정 2020.02.14 16:36

손학규·최경환·정동영 3인 공동대표... 28일 임기 종료 후 비대위 출범키로

민주평화당 박주현(왼쪽부터)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3당 통합 합의문을 읽고 있다./연합뉴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 합당하고 신당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하기로 14일 합의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왼쪽부터)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3당 통합 합의문을 읽고 있다./연합뉴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 합당하고 신당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하기로 14일 합의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3당의 현 대표와 최고위원 1명씩으로 신당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중 상임대표는 최연장자가 맡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 73세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민주통합당 상임대표를 맡게 됐다. 손 대표가 3당이 통합하더라도 청년세대와 통합을 마무리할 때까지 자신이 당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통합당 상임대표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이 예정대로 출범하면 28석(바른미래당 17석, 대안신당 7석, 평화당 4석)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의원 20명 이상)를 얻게 된다. 이 경우 총선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급하는 최대 8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탈당을 고심하는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 의원 7명을 제외하더라도 21석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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