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與 '임미리 고발'에 "민주당 찍지 말자…나도 고발하라"

입력 2020.02.13 22:56 | 수정 2020.02.13 22:59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야말로 전체주의이자 민주주의의 적"
"민주당,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파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들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해당 칼럼을 실은 언론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야말로 전체주의이자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학문의 자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나도 임 교수 생각에 동의한다. 민주당을 찍지 말아달라"면서 민주당을 향해 "나도 고발하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를 향해 "임기 초반 지지율이 높게 나왔을 때 노동 개혁, 연금개혁, 규제개혁, 산업구조개혁, 그리고 교육개혁 등 국가 대개혁에 나섰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과거와 싸우다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초유의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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