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출항' 전북 모라이스, "특별한 요코하마와 맞대결 흥미진진 할 것"[오!쎈 현장]

  • OSEN
입력 2020.02.11 14:26


[OSEN=전주, 우충원 기자] "특별한 요코하마와 대결 흥미진진 할 것". 

전북 현대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과 일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주장 이동국이 참석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시 아시아 무대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 모든 팀들이 똑같은 시작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중국 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국민들과 팀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요코하마는 분명 좋은 팀이다. 특별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와 맞대결은 분명 흥미진진할 것”이라면서 “경기장에 오신 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좋은 성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북과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K리그 1과 일본 J리그의 우승팀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앞세운 전북처럼 요코하마도 지난 시즌 J리그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북은 새로운 선수 구성으로 시즌에 임한다. 김보경-쿠니모토 등이 합류하면서 2선이 더욱 강력해졌다. 또 신예 조규성과 이수빈도 합류하면서 2년차 모라이스 감독의 팀으로 변신했다.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J리그 MVP이자 득점왕인 나카가와 테루히토와 외국인 선수 마르코스 주니어가 핵심이다. 

지난 시즌 ACL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한 모라이스 감독은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영입한 김보경에 대한 질문에는 “김보경은 모두 아는 것처럼 높은 수준의 선수다. 지난해에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했다. 이미 전북에서 뛰었기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이 없다. 이미 면담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분명 지난해 보다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과거 보다는 미래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우승을 하고 좋은 기억을 갖고 시즌에 임해야 한다. 올 시즌은 다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반전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분명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을 떠난 로페즈와 신형민 대체자 영입에 대한 질문에는 "이미 끝난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다시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맞이해야 한다. 현재 없는 선수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새로운 것으로 대신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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