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심리치료 실시...각 대학들 졸업식 등 취소

입력 2020.02.05 16:46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5일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와 10개 군‧구 및 11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 22개단 88명으로 편성된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단은 감염 확진자는 물론 가족과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통합 심리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시 및 10개 군‧구 심리지원단에서는 행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11개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단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10곳의 기초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병원 및 자택 격리된 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한다"며 "인천지역의 감염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들의 심리상담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전담해 협력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박남춘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대학교에 졸업식 등 집단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인하대와 인천대 등 인천 소재 9개 대학은 졸업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기로 했고, 나머지 대학들도 취소를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또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강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과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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