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2020년 초 완공

입력 2020.02.04 16:09 | 수정 2020.02.04 16:11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조감도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조감도

중부권의 전시컨벤션 허브 역할을 할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건립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4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옛 무역전시관 터에서 DICC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DICC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건물면적 4만9754㎡)로 건립된다. 시는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09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물을 전시·교류·거래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DICC 건립을 추진해 왔다. 대전에는 대형 전시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당시 지은 창고형 임시 건물인 옛 무역전시관은 재난에 취약한 데다 건물이 노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공간도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2022년에 DICC뿐 아니라 호텔, 쇼핑몰, 과학체험 시설 등이 입주한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완공돼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대전이 중부권 최고 마이스(MICE)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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