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아내, 10세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혼인신고만"

  • 뉴시스
입력 2020.02.03 11:06


                개리
개리
 힙합듀오 '리쌍' 출신 개리(41·강희건)가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개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년여 만에 복귀했다. "결혼식은 따로 안 했다. 아내와 같이 가서 혼인 신고서에 도장만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면서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식을 올리지 말자'고 했다. 아내가 원했으면 했을텐데, 결혼식보단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느냐. 이해해준 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개리는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그해 10월 아빠가 됐다. 아내는 개리보다 10세 연하로 리쌍이 운영한 '리쌍컴퍼니' 직원이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개월 아들 하오는 개리를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뛰어난 음악 재능으로 시선을 끌었다. 개리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눈사람 모양 밥을 만들어주고, 이사 차를 좋아하는 하오를 위해 가까이서 구경할 기회를 줬다. 개리는 "엄마 안 와도 돼?"라고 물었고, 하오는 "네"라며 씩씩하게 답했다. 하지만 전화기 넘어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펑펑 울었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서럽게 울면서 불러 웃음을 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부 9.6%, 2부 10.3%를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는 1~3부 10.2%, 10.5%, 1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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