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인명 구해낸 김진운·하경민 'LG 의인상'

조선일보
입력 2020.01.17 03:48

김진운, 하경민

LG복지재단은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사람을 구한 김진운(47·왼쪽)씨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살린 하경민(35)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소호항 인근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바다로 추락한 화물 트럭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유리창을 깬 뒤 차량 안에 있던 여성 2명을 구했다. 하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1층부터 뛰어올라가며 소리 질러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을 알렸고, 11층에서 화상 입은 여성을 발견해 업고 내려왔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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