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신간]어른은 모르는 아이 세계·엄마리딩外

  • 뉴시스
입력 2020.01.16 17:22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 세계

어른이 봤을 때 잘못된 말썽이고 잘못이라 하더라도 정작 아이는 나름대로 옳다는 판단 아래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렇지 않다. 38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이호철 선생은 아이들 스스로 속내를 털어놓은 글 180여편을 예로 들며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폈다.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지 또는 왜 안 먹는지, 몸의 변화에 대해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옷이나 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학원 가기 싫을 땐 어떻게 하는 지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424쪽, 보리, 1만8000원.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정약용, 율곡 이이, 퇴계 이황, 필립 체스터필드, 장 자크 루소, 프란츠 카프카, 벤자민 프랭클린, 이순신, 자와할랄 네루, 소혜왕후, 존 맥스웰, 마야 안젤루.역사 속에서 빛나는 12명의 인문학자들은 자녀를 어떻게 길렀을까. 이들이 직접 했던 자녀 교육법을 정리한 책.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교육 분야 멘토로 활약해온 김범준씨가 풀어냈다.

정약용은 자녀에게 말조심하기를 강조했고 율곡 이이는 효도에 대해 일렀다. 장 자크 루소는 아이가 인생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할 것이 고통이라고 했다. 저자는 자녀 교육 중에서도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역사적 인문학자들의 비법을 공유한다. 296쪽, 애플북스, 1만5300원,


◇엄마리딩

엄마경영전문가 'The나다움' 홍보라 대표. 그는 결혼 후 출산, 육아 콤보를 맞닥뜨리면서 '나'를 잃어가기 쉬운 엄마들을 향해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전한다. 나를 잃어가던 자신이 독서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저 말이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과 성장의 변화를 정리했다.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 경력단절녀라는 신세 한탄을 멈췄고, 떨어져가는 자존감을 키웠고, 무기력과 우울감도 치유받았다고 한다. 신세 한탄에 빠져있었다면, 무기력과 우울감에 젖어 있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아이 키우는데 분명한 차이가 생길 것이다. 결국 아이 교육에도 보탬이 되는 것이다. 치유에는 어떤 책이 도움이 됐는지, 자존감을 키우는데에는 어떤 책이 좋았는지 등 저자 자신을 바꾼 책 목록도 공개한다. 252쪽, 경원북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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