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원더풀~"…개막 앞두고 외국인 2만명 찾았다

  • 뉴시스
입력 2020.01.16 14:21


                산천어축제가 뭐길래…개막 앞두고 외국인 북적
산천어축제가 뭐길래…개막 앞두고 외국인 북적
기상기온으로 겨울축제들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을 앞두고 사전 개장한 외국인 얼음낚시터에는 지금까지 2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전 개막 첫날 6250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으나 3일째인 6일부터 사흘간 기상관측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겨울폭우로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발길이 주춤했다.

하지만 화천군은 얼음낚시 대신 루어낚시로 대체하면서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 15일까지 11일간 단체관광객 1만3537명, 자유여행가 8156명 등 총 2만2043명이 찾아 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은 자신들이 잡은 산천어를 들어보이며 환호하는 풍경을 연출하며 즐거을 시간을 보냈다.뿐만 아니라 외국인 낚시터를 비롯한 구이터와 산타 우체국, 커피박물관,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화천군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내린 겨울장맛비로 중단됐던 외국인 얼음낚시터의 얼음이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약 20cm의 두께를 보이고 있어 다음주 중 재개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11만447명이 찾아 외국인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8년 12만615명, 2019년 14만6900명이 찾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화천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지속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2020 화천산천어축제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지난 11일 개막예정이었던 화천산천어축제는 최근 기상관측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겨울폭우로 개막을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21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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