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 들불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한다

  • 뉴시스
입력 2020.01.16 13:18


                2019 제주들불축제 하이라이트 ‘오름불놓기’
2019 제주들불축제 하이라이트 ‘오름불놓기’
제주시가 ‘2020 제주들불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제주들불축제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불을 소재로 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로 들불축제 정체성 확립 ▲야간 콘텐츠에 국한된 축제 상징성을 주간 콘텐츠로 확대 ▲축제 이야기와 연결되는 서막행사 진행 ▲관람객이 편리한 축제장 조성 ▲다양한 먹거리·구매거리 개발을 통한 방문객 소비 욕구 충족 ▲축제 맞춤형 홍보 마케팅 강화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6개 분야로 나눠 차별화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제주 탄생신화를 주제로 한 공연은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전국 공모를 통한 제주 전통문화와 목축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또 기존의 대형 달집 태우기를 대체하는 미술작품 ‘파이어아트 불테우리’ 전시와 ‘태우기’를 통해 불의 상징성을 제고하고, 버스킹 공연과 놀이체험, 화덕 체험 등을 신규 도입해 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불씨 봉송행사도 기존 삼성혈-KAL호텔-광양사거리-제주시청 등 1㎞ 구간을 삼성혈-민속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문예회관-동광로-제주시청 등 2.1㎞ 구간으로 확대하고, 퍼레이드 인원 및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서막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쉼터와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하고, 전문음식점·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상징캐릭터(부리부리)를 활용한 인형,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개발해 소비 욕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재석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회의 및 축제추진상황 보고회 등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남은 준비기간 동안 꼼꼼히 점검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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