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설·대보름맞이 '작은 문화축전' 24일 개최

  • 뉴시스
입력 2020.0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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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제24회 설·대보름맞이 작은 문화축전'을 오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설 명절 행사, 상설 전통체험마당, 주말 문화체험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등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설 명절 행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27일(설날 당일 휴관) 진행된다. 쥐띠 관람객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각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연하장 만들기, 놀이풍속 달력 만들기, 전통 미니스탠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입춘첩과 가훈·좌우명 써주기, 떡메치기, 떡국 나누기, 소리맴두드림 공연단의 풍물공연, 가족영화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2월 1~2일간 진행되는 주말행사는 신년 토정비결을 알아볼 수 있는 새해 운수 보기와 장수문화예술촌 장인과 함께 연과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민속 공예품 만들기,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전통 한과 옥고시를 나눠 먹는 시간과 육군 제35보병사단 군악대의 공연,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선보이는 풍물 및 대동 놀이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상설 전통체험마당은 오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행사 기간 만날 수 있고, 활쏘기, 대형윷놀이, 투호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과 국악(풍물) 체험마당,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 치기 등 추억의 놀이마당 등의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2월 8일 치러지며, 풍물패의 길놀이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원 문을 두른 달집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전통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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