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첫 수소충전소, 중앙고속道 춘천휴게소에 생긴다

입력 2020.01.15 16:02

국토교통부, 춘천시,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네지네트워크는 15일 오후 춘천시청에서 고속도로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수소 충전소 구축협약식을 가졌다./춘천시 제공
국토교통부, 춘천시,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네지네트워크는 15일 오후 춘천시청에서 고속도로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수소 충전소 구축협약식을 가졌다./춘천시 제공
춘천에 강원도 최초의 수소충전소가 생긴다.

춘천시는 15일 춘천시청에서 국토교통부와 수소에네지네트워크 등과 고속도로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 구축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수소충전소는 한국도로공사·수소에너지네트워크 등이 주도해 왔으나,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는 정부와 지방정부, 공기업, 민간사업자 등 다자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춘천시는 충전소 구축비와 인허가를, 국토부는 충전소 구축 활성화 정책, 도로공사는 부지 제공,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충전소 운영 등을 맡는다.

수소충전소 건립에는 국비 등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시간당 5대(25㎏)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춘다.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 생기는 충전소라는 점에서 수소충전을 하려면 고속도로 통행료(1300원)가 발생하지만 현재 춘천시는 도로공사 측과 비용 감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지역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 전국 수소차 이용자의 춘천 방문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저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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