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순무 김치, 군장병 식탁에 오른다…국방부 군납 품목 최종 지정

입력 2020.01.14 18:58 | 수정 2020.01.14 19:05

인천시 강화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순무 김치가 국방부 군납 품목으로 지정됐다. 강화군은 14일 지난해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품목으로 선정됐던 순무김치가 평가단계의 모든 관문을 통과해 군납 품목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에서 유천호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강화순무를 홍보하고 있다./강화군 제공
지난해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에서 유천호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강화순무를 홍보하고 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의 대표 특산품 순무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향약집성방’ 및 조선시대 ‘동의보감’에 ‘오장에 이롭고 기력 회복에 좋으며 오래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고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강화 순무는 매년 약 2500톤이 생산되는데 주로 김치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생산농가가 직거래 판매에 의존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부터 군납으로 대량 유통되면 농가의 판로 문제가 해소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순무김치 군납 지정을 위해 유천호 군수가 지난해 3월 군·민간 전문가 및 평가단 등 500여 명이 모인 국방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강화순무김치를 홍보하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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