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NO"→유통사 "판매 중단 결정"

입력 2020.01.14 16:5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양준일이 1집 앨범 재발매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이라며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니다"며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음반 유통사 뮤직앤뉴 측 역시 "앨범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준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 팬미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1집 앨범인 '겨울 나그네'의 재발매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앨범 재발매는 1991년 1집 발매 당시 음반 작곡에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단독으로 진행한 것으로 양준일과는 전혀 협의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발매한 '리베카'가 포함된 1집 '겨울 나그네'를 제작하며 당시 8000만원의 사비를 들였다. 그러나 당시 해당 앨범의 권리자는 작곡에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이름을 올렸고, 양준일은 이 같은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현재 이 사실을 알게 된 양준일은 최근 저작권협회에 정식으로 등록했으며, '리베카' 권리를 되찾기 위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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