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날' 맞아 '시민DIY콘서트' 열린다

입력 2020.01.13 17:41

오는 2월21일 ‘대구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대구문화재단은 2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동성로상설야외무대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DIY콘서트’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한 문화단체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동성로 상설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한 문화단체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동성로 상설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의 역사·문화·정체성을 표상하는 새로운 ‘시민의 날’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투표를 실시해 2월21일을 ‘대구시민의 날’로 변경했다. 이 날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을 발의한 날이다.

대구문화재단은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시민주도형 축제인 ‘시민DIY’를 열기로 한 것이다. 시민주간 동안 동성로상설야외무대 및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연극, 뮤지컬, 마임, 클래식, 재즈, 가창(歌唱), 국악, 댄스 등 전 분야의 공연예술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공연 분야 별로 가능하다. 동호회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전문예술단체여야 한다. 안전상의 문제로 참여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소정의 사례비와 함께 야외공연에 필요한 장비일체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1단체 당 20분의 공연으로 최대 2회 신청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1월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3분 정도 분량의 공연활동 영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민의 날과 함께 이번 대구시민주간은 대구시민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며 "시민DIY콘서트는 대구시민들이 직접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시민의 예술성과 예술로 소통하는 분위기로 가득 메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