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겨울철 안전 가이드-추위에도 알아야 산다

  • 조선비즈 디자인팀
  • 박길우
  • 김란희
입력 2020.01.14 06:00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공기에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는 겨울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 빙판길에 넘어져 다칠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추‧골반 골절 환자가 12월에 14만 1193명, 대퇴골 골절 환자는 1월에 8만 4275명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실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 매트, 난로 등 난방 기구로 인한 화재사고 역시 증가하는데요, 소방청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열선, 난로 등 전열 기기 화재는 1월과 2월에 7,595건 발생해 전체의 30.9%를 차지합니다. 이 외에도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 빙판길 낙상, 핫팩 화상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 기구 올바른 사용 방법부터 낙상 방지 및 차량관리 요령까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준비한 겨울철 안전 가이드, 함께 살펴볼까요?

난방 기구 사용 시 기억해두세요
전기매트
- 침구류 위에 얹어 사용하면 화재 위험
-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하기
전기난로
- 전원 켠 상태로 이동 금지
- 난방기 구입 시 KS, KC 인증 마크 확인
- 화기 용품이나 불에 잘 타는 물건 가까이 두지 않기
멀티 콘센트
- 사용 시 과전류 방지 장치 장착 여부 확인
- 외출 시 전원 항상 끄기
- 긴 전선은 꼬거나 묶지 말고 펴서 사용
가스보일러
- 가동 전, 균열, 이물질 유무 등 확인
-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 배기통 꺾여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확인
- 과열, 소음, 냄새 등 이상 징후 나타나면 즉시 전원 끄고 점검
가스 온수기
- 환기 잘 되는 곳에 설치: 환기가 안되는 곳에선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기
- 창문이 없는 화장실, 목욕실에 설치하지 않기
겨울철 차량 체크 포인트!
차량 운행 전 잊지 마세요
- 도로 상황, 기상상황 확인하기
- 고양이가 엔진룸에 들어가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모닝 노크’
-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체크 등 안전 점검
- 폭설 대비, 차량에 스노 체인 구비
빙판길에선 차량도 살금살금
빙판길 살짝 언 도로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도로에 비해 1.5배 높음
- 얼음 위를 지날 땐 브레이크 사용 자제, 직진 운행
- 급제동, 급가속, 급핸들 조작 피하기
-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서행
블랙아이스:도로 위에 얇게 생긴 얼음층. 얼음 아래로 검은 아스팔트가 그대로 보여 운전자가 구별하기 어려움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을 지날 땐
- 상체를 숙여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한 채 무릎을 살짝 구부려 걷기
-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 홈이 파여있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 평소 보폭보다 10~20% 좁혀 걷기
핫팩, 따뜻함에 속아 안전을 잃지 말자
- 15년~18년 6월 기간 중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사례 226건 중 87.2%가 화상
- 다른 온열 용품과 같이 사용하지 않기
- 맨살에 직접 붙이지 않기
- 취침 시 사용 금지
※유아, 고령자, 당뇨병 환자 등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
조금만 신경 쓰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요
내 집 앞 눈 치우기,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집 앞, 상가건물 앞, 소유·관리하는 건축물 주변의 보도, 이면 도로 및 보행자 전용도로
주간: 눈 그친 후 3시간 이내 / 일몰 이후 야간: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아파트 단지 안 눈은 누가 치우죠?
제설·제빙은 아파트 경비원의 고유 업무가 아닙니다. 관리 주체의 책임은 아파트 대표 회의에 있습니다. 입주민도 눈 치우기에 동참해주세요.
제설도구가 필요할 땐?
지자체 주민센터,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제설도구함 위치와 제설도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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