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60대 도입

입력 2020.01.07 15:47 | 수정 2020.01.09 08:36

“교통약자가 부르면 달려갑니다”
대전에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 택시. /대전시
대전에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 택시. /대전시

새해부터 대전에서 평상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요청할 경우 달려가는 ‘바우처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7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고, 이들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바우처 택시 60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등록회원이 부르면 우선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3㎞ 기본 1000원이며, 440m가 추가될 때마다 100원이 가산된다. 시는 연내에 바우처 택시를 150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바우처택시 이용 및 회원등록 문의는 대전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홈페이지(www.djcall.or.kr) 또는 콜센터(☏1588-1668)로 하면 된다.

대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 82대, 전용택시 90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이 운행 중이다. 지난해 센터 회원 1만5802명이 42만167차례 이용했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 효과가 클 것”이라며 “바우처택시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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