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는 토트넘...손흥민, "다른 선수들이 기회 잡고 살리는 것이 중요"

  • OSEN
입력 2020.01.07 08:17


[OSEN=이인환 기자] "가능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가 꺾인 토트넘은 승점 30으로 첼시(승점 36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1)에 뒤진 6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버풀전은 첼시전 퇴장으로 사후 징계 3경기를 받은 손흥민이 리그 경기서 복귀하지만, '주포' 해리 케인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없는 지난 미들즈브러와 FA컵 64강전에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변화를 노렸다. 아쉽게도 루카스 모우라와 투톱을 형성했던 그의 활약은 미비했다.

리버풀전에서는 손흥민의 어깨에 더욱 많은 것이 걸려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케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케인을 제외하고도 공격수로 뛸 수 있는 여러 선수를 가지고 있다. 감독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모든 선수는 준비된 채 싸우고 경쟁할 것"이라 다짐했다.

케인의 대체자 1순위로 꼽히는 손흥민은 "나는 항상 가능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하려는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케인은 우리 팀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른 선수의 부상, 특히 팀 동료의 부상은 절대 보고 싶지 않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렇지만 케인이 부상을 당했다. 그러면 다른 선수가 대신해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기회를 잡고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전도 손흥민은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가 케인의 공백을 채워 토트넘에 값진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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