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의 황희찬 소개..."박지성-손흥민 같은 스타 배출한 韓 출신"

  • OSEN
입력 2020.01.05 18:47 | 수정 2020.01.06 01:16


"황희찬, 아다마 트라오레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빨라"

영국 '비밍엄 메일'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타깃 황희찬은 여러 장점이 있는 선수다. 그는 박지성-손흥민 같이 뛰어난 선수를 배출한 한국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버밍엄 지역지 버밈엄 메일은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 등 지역 구단 등의 소식에 정통한 언론이다. 이 매체는 지속적으로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겨울 이적 시장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전한 바 있다.

잘츠부르크는 2019-2020시즌 전반기 유럽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리버풀, 나폴리 등 빅클럽들과 대등하게 맞붙었다.

아쉽게도 조별리그 3위에 그치며 잘츠부르크가 UCL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자 황희찬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은 더 큰 구단의 타깃이 됐다.

황희찬에 앞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미나미노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삼지창 중 유일하게 남은 황희찬마저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는 상황서 잘츠부르크는 1월 이적 불가 선언을 했다.

크리스토퍼 프루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은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황희찬을 팀에 잔류시키겠다고 밝혔다. 황희찬의 예상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약 305억 원)에 달한다.

버밍엄 메일은 "한국 강원도 춘천에 태어난 황희찬은 이미 한국 A대표에서 32경기를 소화하며 4골이나 기록했다"라고 울버햄튼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한국은 박지성-손흥민같은 뛰어난 축구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황희찬 역시 2016년 브라질 올림픽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로 황희찬의 강점에 대해서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스피드 스타 아다마 트라오레만큼 빠르진 않지만 속도에 장점이 있는 선수는 확실하다. 그와 함께 뛸 때 홀란드는 더 위력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골결정력까지 끌어 올렸다. 그는 리버풀과 UCL 경기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무너트리기도 했다. 또한 한국 시장 공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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