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행은 언제?...엇갈린 전망 이어져

  • OSEN
입력 2020.01.03 08:14


[OSEN=이승우 기자] 황희찬(24,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이적에 대해 엇갈린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유럽 축구를 흔들어 놓은 잘츠부르크의 젊은 공격진이 이미 해체됐다. 미나미노 다쿠미(26)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로 떠났고, 엘링 홀란드(20)도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남은 것은 황희찬 뿐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데뷔해 조별리그 6경깅서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희찬은 지난 10월 초 열린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잉글랜드 팬들에 강한 인상을 줬다. 당시 황희찬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27)를 완벽하게 제친 후 멋진 골을 터뜨렸다. 팀은 3-4로 패했지만 리버풀 선수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말 독일 매체를 시작으로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울버햄튼이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3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됐다. 

크리스토퍼 프루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이 황희찬의 1월 이적 가능성을 일축하며 다른 국면을 맞았다. 지난 1일엔 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설사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영입한다 하더라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면서 “울버햄튼은 레오나르도 캄파냐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언론에서 다시 한 번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는 2일 “홀란드, 미나미노에 이어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1월에 잘츠부르크를 떠나는 3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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