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X오정세, 폴더인사vs파워당당..극과 극 첫 상견례 ‘긴장’

  • OSEN
입력 2019.12.05 09:57


[OSEN=강서정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오정세가 신임단장과 구단주로서 미묘한 긴장감을 발발시키는, 첫 상견례 ‘90도 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과 오정세는 각각 만년 하위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만년 하위권 구단 드림즈의 운명을 손에 움켜쥔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오정세가 신임단장과 구단주로 첫 대면해 악수를 나누는, ‘축하인사’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드림즈에 출근한 첫날, 구단주 격인 실세 권경민(오정세)에게 축하 인사를 받는 장면. 백승수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담담한 표정으로 권경민 앞에 나선 후 고개를 조아린 채 악수를 나눈다. 반면 권경민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 채 흐뭇한 미소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축하인사를 건넨다. 야구팀에 대한 경력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일등 제조’ 경력만으로 권경민의 원 픽을 당한 백승수와 백승수를 과감하게 채용한 권경민, 두 사람의 행보가 ‘드림즈’에 어떤 화살을 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궁민과 오정세의 ‘축하 인사’ 장면은 지난 11월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남궁민과 오정세는 장면 특성상 서로를 향한 묘한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야 하는, 쉽지만은 않은 촬영을 진행해야 했던 상황. 두 사람은 대본을 곱씹으며 밀도 높은 리허설을 펼쳐 감정을 끌어올렸고, 촬영이 시작되자 각각 드림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백승수와 드림즈를 쥐락펴락하는 구단주 역할을 하는 권경민으로 분해,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남궁민과 오정세는 호흡을 맞출 때마다 현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고 있는 터. 이 장면에서 역시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오정세를 계속 우리 구단주님이라고 부르며 챙기는 남궁민과 이를 넉살 좋게 응수하는 오정세의 찰떡 호흡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오정세는 전작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의 달인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자연스러운 긴장감을 드리운 이 장면에서 남궁민, 오정세 두 배우의 센스가 돋보였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일 두 사람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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