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8일부터 대만서 '5.18 전시회' 개최

입력 2019.12.04 16:12

8~22일 대만 입법원 ‘전국의 5.18들’

올해 국회에서 열린 ‘전국의 5.18들’을 관람하는 모습. 이 전시회가 대만에서도 열린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올해 국회에서 열린 ‘전국의 5.18들’을 관람하는 모습. 이 전시회가 대만에서도 열린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광주광역시 산하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대만 입법원(국회)에서 5·18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전국의 5.18들’ 특별전을 관람한 대만 입법의원이 5.18기록관에 전시회 개최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5.18기록관 관계자는 "외국의 국가기관이 공식 초청하여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대만은 올해로 메이리다오 사건 40주년을 맞았다. 5.18민주화운동은 내년에 40주년을 맞을 예정이다. 메이리다오 사건은 계엄령 아래 1979년 12월 10일 메이리다오 잡지사 직원을 포함한 인사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인 민주화운동을 말한다.

전시는 1980년 5월 당시의 상황,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과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의 논의를 거쳐, 민주정신선양부서 확대, 관련 법인 설립 등을 포함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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