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항암 면역세포 특별 보관캠페인 시행

  • 디지털팀
입력 2019.12.03 14:45 | 수정 2019.12.04 14:45

16일까지 캠페인 참여땐 보관 비용 20% 할인

일본에서 면역세포요법을 통해 암 발생 예방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네이처셀이 면역세포 보관 특별 캠페인을 실시, 암 예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암 환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네이처셀은 국내에서 면역세포 보관 특별 캠페인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자신의 면역세포  1도즈(Dose)를 10년 간 보관하는 비용을 기존 300만원인에서 240만원으로 20% 할인해 준다. 면역세포 보관은 안정적으로 면역세포 치료를 받기 위한 선행 절차다.
㈜네이처셀은 일본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종양(암) 발생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자가 NK세포요법’을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승인 받아 현지에서   시행중이다. 일본 후생성은 2018년 12월 NK세포를 이용한 암 예방치료를 승인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NK세포요법을 암 치료에도 적용하도록 허가했다.
 NK세포 요법은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체내에서 비활성 면역세포를 추출한 뒤 이를 첨단 기술로 증식,  활성화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세포치료법이다.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는 지난 4월부터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해 증식, 활성화한 뒤 이를 투여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암 치료 목적일 경우에는 3~4주 간격으로 총 6회, 암 예방 목적일 때는 3~4개월 간격 또는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기로 투여한다.
이 같은 면역세포 요법은 최근 들어 미국과 유럽의 의료선진국들은 물론 일본 등지에서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수술 및 항암 화학요법 등 기존 치료의 효과를 높이거나 암 발생 전에 이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재생의료 승인을 얻은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의 양창희 원장은 “치료 대상자가 건강할 때 면역세포의 활성도도 높기 때문에 신체 조건이 좋은 상태에서 이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보관된 자신의 면역세포는 암 예방 목적은 물론 나중에 암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이어 “네이처셀은 건강한 사람의 면역세포 배양액을 이용해 체내 NK세포의 함량을 증진시키는 특허까지 취득했다.”면서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는 건강한 면역세포 배양액을 이용해 NK세포 함량을 증진하는 최첨단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면역세포 치료를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 예방 및 치료는 의료계에서 검증된 치료법”이라면서 “암 치료 분야에서 수술, 항암 및 방사선치료에 이어 제4의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세포요법은 부작용이 없어 환자에게 부담이 없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항암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에 이어 1990년대에 화학요법, 2000년대 초에는 특정 유전자변이 치료에 적합한 표적항암제, 2017년부터는 면역항암제로 치료 방법이 발전해왔다. 특히 면역항암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015년 악성 흑색종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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