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버킷리스트서도 실종? 하나투어 집계

  • 뉴시스
입력 2019.12.03 13:21


                //대기// 해외여행지 나라별 비중 11월 하나투어 해외여행 수요
//대기// 해외여행지 나라별 비중 11월 하나투어 해외여행 수요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일본 여행은 이제 한국인 버킷리스트에서도 사라진 모양새다.

2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11월 해외여행 모객 자료에 따르면, 일본 여행 수요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80.4% 줄어들었다. 10월의 82.3%보다 감소율이 낮아졌으나 8월(-76.9%)과 9월(-75.4%)보다는 여전히 감소 폭이 컸다. 해외여행 비수기인 데다 일본 여행 불매 분위기가 여전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이로 인해 11월 한국인의 해외 목적지 비중에서도 일본은 11.1%에 머물렀다.10월(8.7%), 9월(9.7%)보다는 높아졌으나 8월(11.7%)보다는 다소 낮았다.


추운 날씨에 힘입은 동남아(58.5%)는 물론 중국(14.2%)에도 또 뒤졌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진 홍콩 여행 수요도 지난달 바닥권에 머물렀다. 홍콩은 82.7%가 감소해 10월(-73.5%)보다 낙폭을 키웠다.

한편, 지난 1일 기준 12월과 1월 하나투어 해외여행 수요는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3%, -20.8%를 나타내며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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