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포천' 경기 북부 전철 7호선 연장 2구간 사업 탄력

입력 2019.11.29 17:31 | 수정 2019.12.03 15:28

경기북부지역으로 확장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인 7호선의 1~2구간 개요 지도. 파란색 선이 1구간, 빨간선이 2구간이다. 1구간은 2024년 완공을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2구간은 정부가 사업성 검토를 진행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갔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한다. /포천시 제공
경기북부지역으로 확장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인 7호선의 1~2구간 개요 지도. 파란색 선이 1구간, 빨간선이 2구간이다. 1구간은 2024년 완공을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2구간은 정부가 사업성 검토를 진행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작업에 들어갔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한다. /포천시 제공
서울 도봉에서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장되는 전철 7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정부가 2구간 사업 검토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7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도봉에서 양주까지(1구간), 양주에서 포천까지(2구간) 등 총 2곳으로 나눠 추진 중으로, 1구간은 2024년, 2구간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29일 경기도 포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2구간인 양주 옥정부터 포천 구간까지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절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프로젝트’에 포함돼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됐다. 당시 정부는 "7호선 2구간 확장 사업은 경제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추진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적절성 검토 완료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첫 단계로, 연내 기본 계획 수립 절차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기본 계획이 만들어 지면 구체적 노선과 공사 추진 방식 등이 나오는데, 이 절차까지 끝나면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호선 2구간은 지난 2017년 12월 기본 계획 승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구간(도봉산~옥정·15.1㎞)에서 1조 554억원을 더 들여 추가 연장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포천시, 양주시 등은 2구간 건설을 위한 다음 단계 진행을 위해 내년 총 70억 2900만원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역사는 포천 3곳, 양주 1곳 등 총 4개가 들어선다. 포천시 관계자는 "2구간의 경우 기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간 길이가 일부 조정될 수 도 있다"며 "사업이 난항을 겪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1구간인 서울 도봉~양주 옥정 구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이 논의 된지 18년 만이다. 1구간은 1·2·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며, 이 가운데 2공구 부분을 먼저 공사한다. 구체적인 노선과 역사는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다. 장암역∼탑석역(1공구), 탑석역∼양주시계(2공구), 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3공구) 등이다. 2공구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되고, 1·3공구 공사는 내년 4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