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청문회 증언 고려해보겠다"

입력 2019.11.19 00: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하원의 탄핵 조사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걸 강력하게 고려해보겠다고 18일(현지시각)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내가 잘못한 게 없고, 그들(민주당)의 거짓말에 신뢰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며 "다만 그 아이디어를 좋아하며 의회가 다시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강력하게 (청문회 증언을) 고려해보겠다"고 썼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전날 CBS 인터뷰에서 탄핵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증언을 제안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정보를 갖고 있다면 그를 증언대에서 정말로 보고 싶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증언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탄핵조사를 이끄는 하원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지는 않았지만, 그는 기꺼이 증언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