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日 수출규제 철회해야 지소미아 연장"

입력 2019.11.11 11:40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11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해야 지소미아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소미아 연장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일본이 부당한 보복조치를 철회하고 양국간 우호관계가 회복될 경우 지소미아를 포함한 여러 조치들이 재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현재 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도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소미아 종료 유예 방안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일 관계가 최근 어렵게 된 것의 근본 원인은 일본 측이 제공했다"며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면 우리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용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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