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드라큘라로 컴백···전동석 가세

  • 뉴시스
입력 2019.11.11 09:43


                뮤지컬 '드라큘라'
뮤지컬 '드라큘라'
뮤지컬스타 김준수가 드라큘라로 돌아온다.

11일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는 2020년 2월11일부터 6월7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타이틀롤로 캐스팅됐다.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을 표방하는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했다.

1000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이 인상적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했다. 한국에서는 2014년 첫 선을 보였다. 2016년 단 2주간 특별공연을 했고 4년 만에 정식으로 다시 선보인다. 연출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합류한다.

재작년 전역 후 뮤지컬 '엘리자벳' '엑스칼리버'를 통해 건재를 과시한 김준수는 '드라큘라' 초연 당시 2개월 만에 10만 관객의 흥행을 이끈 주인공이다. 뮤지컬배우 전동석이 이번에 같은 역에 새로 가세한다.

드라큘라가 400년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은 조정은이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배우 임혜영, 그룹 '피에스타' 출신 린지(임민지)가 같은 역을 나눠 맡는다. 드라큘라에 의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가 돼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은 강태을과 손준호가 나눠 맡는다.

미나의 약혼자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에는 이충주와 진태화가 캐스팅됐다. 미나의 친구로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루시' 역은 이예은과 김수연이 나눠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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