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짧은 명성 - 왜 독일 민주 공화국 (동독)에서 미의 여왕이 한 명 밖에 없었는가?

  • 도이치 벨레
입력 2019.11.11 06:00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도이치 벨레 독점 게재]

짧은 명성 - 왜 독일 민주 공화국 (동독)에서 미의 여왕이 한 명 밖에 없었는가?

어린 19세, 금발, 키는 178cm 레티샤 코프케 (Leticia Koffke)는 사회주의 국가가 끝나기 2주 전에 열린 처음이자 마지막 "Miss DDR"- 미인 대회에 지원했다.


자본주의 퇴폐
미인 대회는 동독에서 달갑지 않게 여겨졌으며 여성의 자본주의적 굴욕으로 간주되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티샤 코프케는 동독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되어 소형차와 대만으로 가는 항공권을 받았다. 그 곳에서 개최된 "Queen of the World"- 대회에서 레티샤 코프케는 이등상을 수상했다.

패션계에서 벗어남
레티샤는 서독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모델로서 활동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전 독일의 "Miss Germany"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3년 후, 동독인인 그녀는 패션계에 신물이 났다. 레티샤는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오늘날에는 서독 지역인 뒤셀도르프에 있는 보석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남자들은 여전히 그녀를 돌아본다. 그러나 비싼 선물로 이 독신 여성을 감동시킬 수 없다. "저는 단순히 소비지상주의자가 아닙니다.", 라고 그녀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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