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터키에 강력한 경제 제재 검토 중"

입력 2019.10.12 15:19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터키군(軍)이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族)을 공격하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터키에 대해 ‘매우 중대한’ 경제적 제재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최근 쿠르드족을 침공하고 있는 터키의 군사행동을 막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장관으로부터 이런 제재를 제정할 권한을 부여받을 것이라면서 "이들 제재는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실제 그 제재들을 활용하게 될 필요가 없게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필요하다면 터키의 경제를 끝장낼 수 있다"면서 "금융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며 제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군의 쿠르드족 공격 작전 과정에서 민간인의 피해나 인종·종교적 소수집단 공격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터키가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의 도주를 단 한명이라도 허용해선 안 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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