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악몽에 떤 뉴욕시민들… 맨해튼 51층 건물 옥상에 헬기 불시착

조선일보
입력 2019.06.12 03:01 | 수정 2019.06.14 10:23

10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 51층짜리 악사(AXA) 빌딩(오른쪽 사진) 옥상에 불시착한 헬기 주위에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모여 있다. 사고 헬기는 맨해튼 34번가 헬리포트에서 이륙한 뒤 11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43분쯤 불시착했다. 착륙 직후 화재가 발생해 헬기에 혼자 타고 있던 조종사가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뉴욕의 대표 관광 명소 타임스스퀘어에서 도보로 7분 거리라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뉴욕타임스는 "건물 1층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시민들은 굉음을 듣고 순간 9·11 테러의 악몽을 떠올렸다"고 했다. 헬기 뒤편으로 맨해튼의 랜드마크인 크라이슬러 빌딩의 은빛 첨탑이 보인다.

♣ 바로잡습니다

▲12일 자 A20면 '맨해튼 51층 건물 옥상에 헬기 불시착' 사진은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 악사(AXA) 빌딩 옥상에 불시착한 헬기' 사진이 아니라 AP통신이 해당 사고와 관련해 11일 참고용으로 전송한 '1977년 5월 16일 뉴욕 맨해튼 팬암 빌딩 옥상에 불시착한 헬기' 자료 사진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신문 제작 과정에서 자료 사진임을 확인하지 않고 전날 발생한 사고 사진인 것으로 오인해 42년 전 사고 사진을 잘못 게재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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