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5.30 11:56
| 수정 2019.05.31 18:13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참좋은여행사에서 이상무 전무이사(최고고객책임자)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서 구조된 7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참좋은여행사는 30일 구조자 명단을 공개했다. 구조된 이들은 △정모(31·여)씨 △황모(49·여)씨 △이모(66·여)씨 △안모(60·남)씨 △이모(64·여)씨 △윤모(32·여)씨 △김모(55·여)씨 등이다.
배에 탔던 나머지 26명 중 7명은 숨졌고, 19명은 실종 상태다. 배에는 2013년에 태어난 6세 여아 한명을 포함한 3대(代) 가족도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사 측은 "정확한 사망자와 실종자 명단도 확인되는 대로 밝힐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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