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00만 촛불, "2012년 12월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에 대통령은 없었다…200만 촛불은 세상을 바꾸는 횃불돼 박근혜 퇴진은 시간문제"

입력 2016.11.27 00:15

문재인 전 대표가 '200만 촛불이 세상을 바꾸는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표가 "200만 촛불이 세상을 바꾸는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표가 “200만 촛불이 세상을 바꾸는 횃불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26일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어느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질 것이라 말했다는데 오늘 200만 촛불은 우리 사회의 구악을 불태우고 새로운 세상을 걸어나가는 횃불로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내려오든 탄핵으로 끌려 내려오든 박 대통령 퇴진은 시간 문제"라며 "그렇다면 박 대통령은 한시라도 빨리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국민들을 덜 고생시키고 국정 공백과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내려올 때까지 촛불을 더 많이 더 높이 들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 아이들 손잡고 나올 수 있는 축제 같은 즐거운 집회, 끈질기게 즐기면서 지치지 말고 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대통령은 없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었다. 최순실 일가의 대통령이었다. 돌이켜보면 2012년 12월부터 오늘까지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에 대통령은 없었다"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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