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고교 연계 진로지원 ‘청년이루다’ 마무리

서경대, 고교 연계 진로지원 ‘청년이루다’ 마무리

입력 2026.07.07 14:48

- 고용센터·대학·고교 협력 모델 구축…재학 단계부터 진로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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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서울북부고용센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재희)와 함께 운영한 서울북부 청년이루다(I-RuDA)’ 프로그램을 지난 3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센터와 대학, 직업계 고등학교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조기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고용서비스 모델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서경대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를 통해 개인별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교 3년 동안의 진로·역량 개발 계획도 수립했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는 국제경영과, 영상콘텐츠과, 디자인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로, 2026년 기준 취업희망자 대비 91.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 서울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고용센터와 대학, 고교가 협력해 청년 고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라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이 고교 시절부터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각종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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